신생아 특례대출이란 출산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 구입자금(디담돌), 주택 전세자금(버팀목)을 대출해주는 대출 상품이다. 신생아 특례대출은 주택 구입자금 대출(디딤돌)의 경우, 신청일 기준으로 2년 이내에 아이를 출산하거나 입양한 무주택 가구, 또는 1주택 가구(대환대출)에 연 1.6~3.3%로 최대 5억원까지 대출해주는 제도다. 주택 가액 9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가 대출 대상 주택이다. 올해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둔 출산(또는 입양) 가구가 대상이다. 순자산(가구 재산) 기준 요건은 5억600만원이다. 이글에서는 주택 구입자금에 대해서만 자세히 알아 보기로 한다. 1. 신생아 특례대출 신청 대상(소득 조건, 출산 기준)∎대상자 조건 ·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전원이..
1. 소액생계비대출이란소액생계비대출은 신용도가 낮거나 소득이 없는 사람도 대출받을 수 있는 대출 상품이다. 2. 소액생계비대출 지원대상· 신용 평점 하위 20% 이하이면서, 연간 소득이 3500만원 이하인 자. · 이때 신용 평점 20% 이하는 NICE 기준 749점, KCB 기준 700점 이하인 경우다. 이 경우 두 가지 가운데 더 유리한 점수로 신청이 가능하다. 3. 소액생계비대출 요건에 충족되지만 거절되는 경우· 대출상담 과정에서 도박 등 사행성용도, 상환의지 등에 따라 대출이 거절될 수 있다.· 한국신용정보원에 체납정보, 금융질서문란정보가 등록된 경우 대출이 거절될 수 있다. · 현재 연체 중인 경우 소액생계비대출 신청 시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상담신청을 진행하며, 향후 무조정 상담을 받..
1. 국민건강보험 환급금이란 국민건강보험 환급금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먼저 본인부담상한제로 인해 발생하는 환급금이다. 본인부담상한제는 국민건강보험 가입자가 1년간 요양기관(병원)을 이용하고 지불한 입원·치료비 총액이 본인부담상한액을 초과할 경우, 그 초과금액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가입자와 피부양자에게 직접 되돌려주는 제도다.이때 본인부담상한액이란 건강보험 가입자나 그 부양자가 병원에서 치료받을 때 본인의 소득으로 감당 가능한 치료비의 상한선을 매년 법으로 정해서 매겨두는 금액을 말한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매년 8월 모든 건강보험 가입자의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을 확정해 당사자가 조회할 수 있도록 한다. 그런데 문제는 국민건강보험 가입자가 몸이 아파 병원에서 치료받으면서 병원비가 이 상한액 ..
직장에 다니는 A씨는 최근 5살짜리 자신의 반려견 '사랑이'를 위한 펫보험(반려동물보험)을 알아보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펫보험이 실효성이 그리 크다고 생각돼 가입을 망설이고 있는 중이다. 예를 들어 보험료로 월 9만원 정도 내야 하지만, 소형견 슬개골 탈구 수술 보장비율이 30%에 그쳐 기대에 못 미친다고 생각됐기 때문이다. 보험료 부담에 비해 정작 보장 범위와 수준이 아직 미흡했다. A씨처럼 마땅한 펫보험을 찾지 못해 고민하는 반려인이라면 눈여겨 볼 만한 '펫보험' 상품을 정리해봤다. 1. '펫보험(반려동물보험)'이란 펫보험은 반려동물이 병에 걸려 동물병원에 입원이나 통원 치료비가 필요할 때 의료비를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 상품이다. 보험료는 자기부담률(0~50%) 수준에 따라 다르며, 펫보험 손..
군에서 제대해 올해 직장에 입사한 A씨는 여름 휴가를 이용해 전국 일주 자전거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도전에 마음이 설레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불안감이 크기도 하다. 자전거 여행을 준비하면서 불의의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심지어 사망사고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주변 지인들은 보험을 들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하지만 어쩌면 일생에 한번뿐이 될 수 있는 자전거 여행에 대비해 보험에 가입하는 것은 왠지 부담이 간다. 한번 가입하면 오랜 시간 보험료를 내야한다고 하니 선뜻 가입을 결정하기도 쉽지 않다.그러다가 알게 된 게 바로 '미니 보험'이다. 미니 보험은 하루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고, 보험료도 커피 한잔 값인 하루 몇 천원에 불과해 가입에 대한 부담이 적다. 그러면서 사고나 났..
20대 직장인 진모씨는 올 여름 휴가를 이용한 해외여행을 앞두고 해외여행자보험 상품을 알아보고 있다. 그러다 최근 한 보험사에서 판매 중인 해외여행자 상품에 마음이 꽂혔다. 해외여행을 무사히 다녀 오면 1700원을 '안전 귀국 환급금'을 준다는 상품 설명이 너무 신선해서다. 아빠와 엄마도 함께 가입하려는데, 총 보험료도 1만7000원으로 부담이 없었다. 세명이 함께 가입할 경우 보험료 10% 할인 헤택도 준다고 했다. 진씨는 "가입 절차도 간편한데다,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보험사가 알아서 보험금을 돌려준다는 아이디어가 참 신선한거 같다'고 말했다. 해외여행 무사귀국 때 보험료 일부를 돌려주는 여행자보험 상품이 해외여행자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보험사들도 이에 발맞춰 '무사고 귀국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