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불청객인 모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여름에는 휴가 등 야외 활동이 많아 모기에 물릴 확률이 높다. 모기에 잘못 물렸다간 말라리아나 일본뇌염에 걸릴 수 있다. 이럴 때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게 바로 모기 기피제다. 모기 기피제는 모기가 싫어하는 성분을 이용해 사람에게 접근을 차단하는 제품이다. 흔히 모기 기피제는 다 같은 주성분으로 이뤄진 제품이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유효 성분별로 사용 가능 연령이 다르다. 때문에 잘못 사용했다간 우리 아이에게 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구입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1. 모기 기피제 성분별 제품별 부작용 모기기피제의 주성분은 ▶디에틸톨루아미드(DEET) ▶이카리딘(Icaridin) ▶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IR3535) ▶파라멘탄-3,8-디올(..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재확산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자가검진키트,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 물품 판매량도 급증세다. 해외 각국에서도 변이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다. 당국은 휴가를 마친 직장인과 개학을 맞은 학생이 돌아오는 8월 말이나 9월 초 쯤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체 치명률은 기존과 유사한 0.1% 수준이지만, 고위험군의 경우 높은 편이다. 때문에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된다면 신속하게 검사를 받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1. 코로나19 검사는 어디서 받나? 코로나19 검사는 2024년 5월 선별 진료소 체계에서 일반 의료 체계로 완전히 전환됐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도 개별 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결정해 시행..
질병관리청이 각종 암을 발생시키는 고위험 바이러스인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자에게 예방 백신을 접종받으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자궁경부암·항문암·구강암·후두암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온 HPV를 예방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기회인 만큼 반드시 이번 기회에 접종 받아야 한다. HPV 예방 백신을 접종 받으면 자궁경부암과 구인두암을 90% 이상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성 매개 바이러스 중 하나로 자궁경부암 등 여러가지 암을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졌다. HPV는 100가지 이상의 종류가 존재한다. 이 바이러스는 저위험군과 고위험군으로 나뉘며 각각 생식기 사마귀..
1. '웨스트나일열(West Nile fever)'이란 2. 2024년 웨스트나일열 발생 국가 현황 3. 웨스트나일열 예방 수칙과 치료 방법 4. 자주 하는 웨스트나일열 관련 질문과 대답(F&Q) 5. 나가는 말 휴가를 맞아 해외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늘면서 해외 감염병 경보가 내려졌다. 중동·미국·유럽·서아시아 지역을 여행하는 여행자를 대상으로 발령된 '웨스트나일열' 주의보다. 웨스트나일열이 신경계 감염으로 이어질 경우 사망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 '웨스트나일열(West Nile fever)'이란 '웨스트나일열(West Nile fever)'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게 물려 감염되는 감염병이다. 웨스트나일열에 감염되면 환자의 70~80%는 무증상을 보이거나,..
10일 이뤄진 1132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 번호로 6, 7, 19, 28, 34, 41이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5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11명으로 각각 24억495만1807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73명으로 당첨금은 6039만8334원이다.5개 번호를 맞춘 3등 3086명은 각각 142만8736원을 받는다. 4개 번호를 맞춘 4등 당첨자 14만8359명은 5만원씩을, 3개 번호를 맞춘 5등 당첨자 246만3697명은 5000원씩 가져간다.1132회 동행복권 로또 1등 당첨자 11명 중 7명이 자동 선택이다. 1명은 반자동을 선택했으며, 수동선택은 3명이다. 로또복권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 받아가야 한다. 지급 기한..
"치매를 90% 예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2021년 미국 바이오의약품 회사인 바이오젠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치매 예방 백신인 ‘아두카누맙’이 우여곡절 끝에 까다로운 미국 FDA의 조건부 승인을 받자 전세계 의약계는 흥분에 빠졌다. 대표적인 난치병으로 알려진 알츠하이머병을 마침내 정복할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다. 뇌의 신경세포에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쌓이면서 플라크가 만들어지는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독성물질이 신경세포를 서서히 망가뜨려 알츠하이머 증상을 발병시킨다. 치매 치료제는 이 과정에서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원인 물질으로 알려진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과 결합해 플라크를 제거하거나 줄이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