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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가 2026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 추첨에서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함께 B조에 편입됐다.
이에 따라 한국이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에서 상대할 5개 국가가 모두 중동팀으로 결정됐다.
무난한 대진표라는 평가가 많다.
1.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편성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 오른 국가는 모두 18개 국이다.
이들 국가는 6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 2위 6개 팀은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얻는다.
각 조 3, 4위 6개 팀은 2.5장의 본선행 티켓을 놓고 아시아 및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또 치러야 한다.
아시아에 할당된 북중미 월드컵 본선 티켓은 모두 8.5장이다. 북중미 월드컵부터 본선 참가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아시아 몫 본선 티켓도 4.5장에서 4장이 더 많아졌다.
◼ A조 : 이란 카타르 우즈베키스탄 아랍에미리트(UAE) 키르기스스탄 북한
◼ B조 : 한국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
◼ C조 :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중국 인도네시아
2.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경기 일정
한국은 오는 9월 5일 홈에서 팔레스타인과 최종 예선전을 시작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어 9월 10일 오만 원정길에 오른다. 10월에는 요르단 원정을 먼저 치른 뒤 홈으로 돌아와 이라크와 격돌한다. 11월에는 쿠웨이트·팔레스타인 원정 2연전을 펼친다.
내년 3월에는 오만과 요르단을 홈으로 불러들여 홈 2연전을 치른다. 내년 6월에는 이라크 원정을 먼저 떠나고, 6월 10일 안방에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월드컵 최종예선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대한민국 경기일정>
| 경기 | 날짜 | 상대팀 | 경기장소 |
| 1차전 | 2024년 9월 5일 | 팔레스타인 | 홈 |
| 2차전 | 2024년 9월 10일 | 오만 | 원정 |
| 3차전 | 2024년 10월 10일 | 요르단 | 원정 |
| 4차전 | 2024년 10월 15일 | 이라크 | 홈 |
| 5차전 | 2024년 11월 14일 | 쿠웨이트 | 원정 |
| 6차전 | 2024년 11월 19일 | 팔레스타인 | 원정 |
| 7차전 | 2025년 3월 20일 | 오만 | 홈 |
| 8차전 | 2025년 3월 25일 | 요르단 | 홈 |
| 9차전 | 2025년 6월 5일 | 이라크 | 원정 |
| 10차전 | 2025년 6월 10일 | 쿠웨이트 | 홈 |
3.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중계방송 보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의 중계 방송은 국내 홈 경기와 해외 어웨이 원정 경기의 주관방상사가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 한국 팀의 경기 일정과 함께 미리 정확히 파악해 두는 것이 좋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의 중계 방송 주관 방송사는 TV조선, TIVING, 쿠팡플레이, SBS 등이다.
핸드폰이나 PC 등을 이용해 중계 방송을 시청하려면 온에어 체널이나 TIVING,앱을 이용할 만하다.
4. 나가는 말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피파 랭킹 22위에 랭크된 한국(22위)은 아시아 3위권으로 일본(17위), 이란(20위)과 함께 1번 포트에 포함됐다.
2번 포트에서는 이라크, 3번 포트에서는 요르단, 4번 포트에서는 오만, 5번 포트에서는 팔레스타인, 6번 포트에서는 쿠웨이트가 한국과 한 조가 됐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은 18개 나라가 6개국씩 3개 조로 나뉘어 홈 앤드 어웨이의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펼친다.
경기 결과에 따라 각 조 상위 1, 2위 팀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각 조 3, 4위 6개국은 다시 2개 조로 나뉘어 월드컵 진출권에 도전한다.
한국은 이번 3차 예선을 통과할 경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나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