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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8일 진행된 제1139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5, 12, 15, 30, 37, 40'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8'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3명으로 21억6749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75명으로 각 6262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240명으로 145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6만3236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64만5260명이다.'

     

     

    당첨금 상향 추진되는 로또 복권

     

     

     

     

    제1139회 로또복권 1등 당첨자는 세금 33%를 제외할 경우 실수령액은 15억원 가량 받게 된다. 서울의 웬만한 아파트 한 채를 구입하기도 쉽지 않은 금액이다. 

     

    이에 따라 정부가 현재 평균 20억원대인 로또 복권 1등 당첨금액을 40억워대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로또 복권 1등 당첨금이 적다는 불만이 커지면서 내려진 결정이다. 

     

    로또 복권 1등 당첨금액을 높이는 방법으로는 로또 판매 가격을 현행 1게임당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올리는 방식, 로또 번호를 1~60 등으로 확대하는 방식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런 방식이 도입되면 로또 복권의 당첨 확률은 낮아지는 반면, 1등 당첨금이 높아지게 된다. 기획재정부 산하 복권위원회는 설문조사를 통해 국민 의사를 수렴한 뒤 당첨금 상향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판매 중인 '로또 6/45'는 1부터 45까지의 숫자 중 6개 번호를 맞추는 방식으로 1등 당첨 확률은 814만 5060분의 1, 게임당 가격은 1000원이다.


    현재 로또 복권 1등 당첨자 수는 평균 12명이며, 1인당 평균 1등 당첨금은 21억 원 가량이다. 다만 33%의 세금을 뗀다면 1등 당첨금은 평균 15억원 밑으로 떨어지게 된다.

     

    < 제1139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순위 등위별 총 당첨금액 당첨게임 수 1게임당 당첨금액 당첨기준 비고
    1 28,177,382,636 13 2,167,490,972 당첨번호 6 숫자일치 1
    자동10
    수동2
    반자동1
    2 4,696,230,450 75 62,616,406 당첨번호 5 숫자일치
    보너스 숫자일치
    3 4,696,230,960 3,240 1,449,454 당첨번호 5 숫자일치
    4 8,161,800,000 163,236 50,000 당첨번호 4 숫자일치
    5 13,226,300,000 2,645,260 5,000 당첨번호 3 숫자일치

     

     

    로포 복권 세금은 얼마나 내나

     

    로또 복권 당첨자들은 당첨금액에 따라 세금을 내야 한다. 먼저 당첨금이 200만 원 이하일 경우 전액 비과세 처리된다. 하지만 당첨금이 3억 원 이하라면 22%, 3억 원을 초과하면 33%가 부과된다. 이때문에 예를 들어 21억 원에 로또 1등이 당첨됐다면 실수령액은 약 15억 원 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로또 복권에 세금을 부과하지 않고 있는 일본이나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 복권이 있는 중국과는 형평성이 어긋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심지어 영국·프랑스·벨기에·스페인 등 9개 국가가 참여하는 ‘유로밀리언’의 경우도 유럽 국적을 가진 경우에는 당첨금의 6~13%를 세금으로 내면 된다.

    이 때문에 우리도 복권에 부과하는 세금을 없애거나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국 로또 복권 당청금액별 세금 부과율>

    당첨금 국세 지방세 합계
    200만 원 이하 비과세 비과세 0%
    200만 원 초과~3억 원 이하 기타소득세20% 지방소득세2%
    (기타소득세의10%)
    22%
    3억 원 초과  기타소득세30% 지방소득세3%
    (기타소득세의10%)
    33%

     

     

     

     

    로또 당청금은 1년 이내 수령해야

     
    한편, 로또 복권 당첨금은 당첨금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 수령해야 한다. 지급 기한이 지나도록 찾아가지 않는 로또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돼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50% 이상 훼손된 복권은 당첨 취소 

     
    당첨된 복권의 숫자 부분에 낙서가 돼 있을 때도 당첨금 수령이 가능하다. 로또 복권은 하단부에 있는 바코드를 컴퓨터가 인식해 당첨 여부를 가리기 때문이다. 다만 복권의 50% 이상이 훼손되거나 컴퓨터 인식이 안 되면 당첨은 취소된다.

    로또 복권 1139회차까지의 통계를 보면 지금까지 가장 많이 추첨된 번호 6개는 34번 199회(2.50%), 33번 194회(2.43%), 12번 193회(2.42%), 43번 192회(2.41%), 13번 191회(2.40%), 1번 190회(2.38%) 등이다.

     

    평균 1등 당첨금액은 20억 3515만원, 최고 1등 당첨금액은 407억 2,295만원, 최저 1등 당첨금액은 4억 593만원이다.

     

     

     

     

    1등 당첨금 지급 장소는 농협은행 본점


    로또 복권 당첨금 지급 장소는 1등의 경우 NH농협은행 본점, 2등은 NH농협은행 전국 지점, 3등은 NH농협은행 전국 지점(200만 원 초과)이나 동행복권 사이트(200만 원 이하)이다. 4등과 5등 당첨금은 인터넷 구매인 경우에는 예치금으로, 판매점에서 구매한 경우엔 전국 로또 복권 판매점에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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