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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9월 20일 저녁 8시 40분에 첫 방송될 tvN ‘삼시세끼 Light’에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삼시세끼 Light’의 촬영지가 어디인지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해당지역 주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임영웅이 출연하는 ‘삼시세끼 Light’의 촬영지는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재산리의 한 농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창군 재산리 농가주택서 촬영

     

     

     

     

    ‘삼시세끼 Light’의 촬영 장소인 이 농가는 대지면적 791㎡의 단층 주택으로 본동과 부속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소유권자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사는 60대 최모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씨는 수원에 거주하며 이 농가주택을 주말별장 등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농가주택이 들어선 평창군 용평면 재산리는 금당계곡을 끼고 있는 전형적인 산촌 마을입니다. 주변에 밭이 많아 감자, 옥수수, 메밀, 각종 산채 등 먹을거리가 풍부합니다.

     

    무엇보다 주변 경관이 빼어납니다. 특히 ‘삼시세끼 Light’의 촬영 장소를 유유히 휘감아 흐르는 금당계곡은 태기산과 흥정산에서 발원한 물이 용평면 백옥포리, 재산리와 봉평면 유포리, 대화면 개수리를 거쳐 상안미리까지 약 28km에 걸쳐 흐르면서 절경을 이뤄냅니다.

     

    열두 마을을 적시고 흐르는 까닭에 금당계곡을 ‘십이개수’라고도 부릅니다.

     

    임영웅 출연 '삼시세끼 라이트' 촬영 장소. [사진 네어버 거리뷰 캡처]

     

     

     

    금당계곡에는 외지 관광객에겐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도 적지 않습니다. 맑고 깨끗한 계류 곳곳에 사람의 얼굴을 닮은 선바위, 9마리의 용이 하늘로 올라갔다는 구룡소 등의 명소를 품고 있습니다. 또 물이 맑다보니 버들치, 새코미꾸리, 미유기, 돌고기, 쉬리, 돌나리, 퉁가리, 꺽지 등이 이 계곡에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근래에는 래프팅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계류에 뿌리박은 절벽이 천연림과 조화를 이뤄 장관을 이루다 보니 전국에서 모험을 즐기려는 래프팅족이 해마다 여름이면 몰리고 있습니다.

     

    주변 유명 리조트와 관광지로는 용평리조트, 오대산국립공원, 보광휘닉스파크 등이 있습니다.

     

    차승원·유해진·김고은과 함께 유기농 예능

     

     

     

     

     

    임영웅은 지난 7월 5일부터 평창 재산리의 농가주택에서 tvN '삼시세끼 라이트' 녹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임영웅이 출연하는 이번 '삼시세끼 라이트'는 지난 2020년 전라남도 완도에서 진행된 어촌 편 이후 약 4년 만입니다.

     

    임영웅과 또다른 예능 치트키 김고은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차승원, 유해진과 함께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솥밥을 먹은 지 어언 10년 차가 된 차승원과 유해진의 오붓한 케미도 기대가 되는 대목입니다. 지난 9월 6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면 두 사람은 내내 티격태격하다가도 서로 필요한 것을 자연스레 챙겨주고 귀엽게 윙크를 주고받는 등 오랜 시간 쌓아온 우정을 마음껏 발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4년 만에 돌아오는 '삼시세끼 라이트'는 부제처럼 규모가 축소돼 가볍게 즐길 수 있습니다. 스케일은 작아졌지만 게스트의 스케일은 역대급이라는 평가입니다.

     

    특히 가수 임영웅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임영웅 팬들에겐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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