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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18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 쇼 '복면가왕'에서 당시 가왕 '헤라클레스(뮤지컬 배우 민우혁)'를 꺽고 228대 가왕에 오른 데 이어, 9월 1일 방송에서고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2연승을 기록한 가왕 '언더더씨'가 누구인지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새 복면가왕에 등극한 언더더씨는 지난달 18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포맨의 '안되는데'를 허스키한 음색으로 블러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특히 언더더씨는 한 음 한 음 호소하는 애절하고 절절한 음색과 하늘까지 시원하게 뚫어 버리는 성량으로 판정단의 환호성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누리꾼들은 도대체 '언더더씨'의 정체가 누구인지 궁금하다며 대대적인 수색전에 나서고 있다. 

     

    엄청난 고음 과시하며 228대 가왕 등극

     

     

     

     

    마지막 헤라클레스와의 대결에서는 박기영의 '마지막 사랑'을 아련한 음색으로 열창해 무대를 물들였고 이별의 후회를 섬세하게 표현해 헤라클레스를 58대 41로 누르고 228대 가왕이 됐다.

    이어 9월 1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가왕으로서 첫 방어전에 나선 언더더씨는 이승철의 '말리꽃' 무대를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불러 절절한 감정과 깊은 감동으로 관객과 판정단을 사로잡았다. 

    언더더씨는 결국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를 선곡해  몰입도 높은 음색을 선보인 '너는 내 운명'의 도전을 75대 24로 물리치고 가왕 방어 성공하고 2연승을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엄청난 고음을 과시하며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무대에서 다 쏟아내는 언더더씨의 스타일이 걸그룹 시스타의 효린과 너무 흡사하다며 '언더더씨는 효린이 틀림없다'는 추측을 쏟아내고 있다..

    효린은 국내 걸그룹에서 메인보컬을 맡았던 가수들 중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최정상급의 가창력을 지난 가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실력파 보컬리스트다. 

    항상 아이돌 여가수의 가창력 이야기가 나오면 효린이 빠지지 않을 정도다. 

    그런데 228대 복면가왕 전에서 언더더씨가 열창한 'Swing Baby'(1라운드, 원곡 박진영), '안되는데'(2라운드, 원곡 포맨), '마지막 사랑'(3라운드, 원곡 박기영)에 이와 같은 효린만의 숨길 수 없는 음색과 스타일이 진하게 묻어난다는 감상평이 온라인 상에 쏟아지고 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효린 인스타그램]

     

     

    최근 신곡 'Wait' 발표한 효린, 적극 활동


    최근 효린이 신곡를 발표한 점도 언더더씨가 바로 효린이라는 추측에 기름을 붓고 있다. 통상 가수들은 신곡 발표 이후 홍보를 위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는데, 효린이 신곡을 발표한 타이밍과 복면가왕에 출연 시점이 맞아 떨어진다는 것이다. 

     효린은 지난달 8월 12일 오후 6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효린의 웨잇 아일랜드로 놀러올래? 효린 웨잇 비주얼 필름(HYOLYN Wait Visual Film)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효린의 '웨잇'은 그동안 자신을 억누르던 것들을 벗어던지고 더 자유롭게 날고 싶은 소망을 담아낸 신곡이다. 

     지난 2010년 씨스타로 데뷔한 효린은 2013년부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효린은 지난 2016년 3월 방송된 '복면가왕'에 봄처녀로 출연, 우리동네 음악대장과 가왕 대결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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