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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조보아가 오는 10월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과거 조보아와 공개 연애를 했던 배우 온주완과의 만남과 이별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조보아와 온주완은 2014년 방영된 tvN ‘잉여공주’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친분을 맺은 뒤, 2015년 3월부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공개 연애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드라마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

    당시 양측은 열애설이 불거지자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SNS는 물론 공식석상에서 서로를 스스럼없이 언급하며 행복한 공개 연애를 즐겼다. 

    온주완은 2016년 조보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사진에 "심쿵" "배고파도 이쁘다" "이 사진을 내가 질투합니다" 등의 댓글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둘의 관계는 오래 가지 못했다. 2016년 말 양측 소속사는 조보아와 온주완이 연인 사이를 정리하고 연예계 선후배로 돌아가기로 했다고 밝혔다.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한지 1년여 만이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의 결별 이유에 대해 "배우 개인 사생활이라 정확한 결별 이유와 시기는 알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관계자는 " 2015년 3월 열애사실이 대중에 공개된 후 지속적으로 받게 된 많은 이들의 관심, 각자의 스케줄로 인해 뜸해진 만남 등으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지며 결국 이별을 택하게 됐다"고 설명이다.

     

    [사진=코스모폴리탄]


    하지만 당시 연예계에선 두 사람의 결별이 조보아의 집착 때문이 아니겠냐는 추측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왔다. 

    과거 조보아가 한 영화 제작발표회에서 "예전 남자친구에게 하루에 문자 300통을 보낸 적이 있다"고 털어놓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당시 조보아는 이에 대해 "집착이라기보다 관심이라고 생각한다. 감정이 일방적이면 집착이 되는 것 같고 상호 간이면 관심이 되는 것 같다. 상대방이 그런 걸 귀엽게 봐준다면 관심이지 않을까"라고 견해를 밝혔다.

    이어 "사랑은 집착의 어머니다. 사랑이 깊어지고 일방적이 되면 집착이 되는 것"이라며 "문자 300통 보낸 것은 집착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조보아는 또 2016년 한 인터뷰에서 "지금 같아서는 부모님께서 반대하는 사랑은 안 할 것 같다. 저는 부모님을 가장 존경하니까 부모님이 반대하시는 이유가 충분히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해 묘한 여운을 남기가도 했다. 

     

    [사진 조보아 온주완 SNS]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비공개 결혼


    한편 조보아의 현 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8월 28일 "조보아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랜 기간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쌓아오다 다가오는 가을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조보아를 응원해 주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는 많은 분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조보아에게도 따뜻한 축하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조보아는 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에서 부잣집 공주님에서 하루아침에 옥탑방 소녀 가장이 되어 버린 여주인공 임수아 역을 맡아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마의', '잉여공주', '실종느와르 M', '부탁해요, 엄마', '연애세포 시즌2', '몬스터',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사랑의 온도', '이별이 떠났다', '복수가 돌아왔다', '구미호뎐 시즌1', '군검사 도베르만', '이 연애는 불가항력', 영화 '가시' 등에 출연했다.

    조보아는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탄금'(가제)과 디즈니+ 오리지널 '넉오프' 출연이 확정된 상태다.

     

    [사진 조보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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