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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라겐은 인체 내 단백질의 25∼35%를 차지하는 단백질로 신체 기능에 아주 중요할 역할을 한다. 

     

    인체 내에 콜라겐이 부족해지면 피부 주름이 늘고 탄력이 떨어지며, 급속한 노화가 진행된다. 또 관절 통증과 경직, 골다공증, 근육 감소와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손톱이 쉽게 부서지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며, 상처 치유가 지연되고 혈관과 잇몸에 문제가 생긴다.  


    안타깝게도 콜라겐은 20대 이후 매년 1%씩 감소한다.


    따라서 콜라겐은 직접 섭취해 신체 내에 적정량을 채워줘야 한다. 하지만 일반 콜라겐은 위장에서 쉽게 분해돼 피부와 근육까지 도달하기 힘들다. 

    콜라겐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콜라겐의 분자 크기를 나타내는 달톤(Da)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콜라겐의 체내 흡수율은 콜라겐 하루 섭취량보다 분자 크기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분자 크기 300 달톤 이하인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제품을 섭취해야 인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또 저분자 콜라센 펩타이드는 단백질이 아닌 펩타이드 형태로 구성돼 소화가 쉽고 빠르게 이뤄진다. 

     

    [사진 Pixabay]


    1.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란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는 콜라겐 단백질이 더 작은 단위로 분해된 형태로,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일반 콜라겐은 분자 크기가 크기 때문에 소화가 어렵고 흡수율이 낮은 반면,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는 분자 크기가 작아 체내로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흡수된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섭취 실험 결과, 24시간 내 피부와 뼈, 연골, 위장 등에 콜라겐이 도달되는 것을 확인됐다.

    ◼ 분자 크기 300달톤 이하 콜라겐  

    일반 콜라겐의 분자량은 약 300,000 달톤(Da)이다. 이는 매우 큰 분자로, 소화기관에서 분해되고 흡수되기 어려운 크기다. 하지만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는 효소 처리나 가수분해 과정을 통해 300 달톤 이하의 작은 펩타이드 단위로 분해된다. 작은 분자는 소화관의 세포막을 더 쉽게 통과할 수 있다.

    작은 분자 크기의 펩타이드는 소장에서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흡수된다. 소장의 미세융모(villi)는 작은 분자를 효과적으로 흡수하는데,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는 이 과정을 통해 더 빨리 체내로 이동한다. 

    ◼ 단백질이 아닌 펩타이드 구조

    펩타이드 구조도 저분자 콜라겐 펩트이드의 인체 흡수율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는 2~20개의 아미노산이 결합된 짧은 펩타이드 구조를 하고 있다. 이 펩타이드 형태는 단백질 형태보다 소화가 용이하며, 체내 흡수가 더 효율적이다. 

    특히 펩타이드 형태의 저분자 콜라겐은 소화과정을 통해 아미노산 단위로 분해되지 않고 펩타이드 상태로 흡수될 수 있다. 이는 아미노산 단위로 완전히 분해되는 단백질과는 다른 흡수 경로를 통해 신체에 빠르게 흡수된다. 

    특히 펩타이드 형태의 영양소를 선호하는 소장의 펩타이드 수송체(transporters)를 통해 직접 흡수돼 흡수 속도가 빠르다. 

    ◼ 소화와 흡수 경로에 최적화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는 이미 소화과정을 거쳐 분해된 상태이므로, 체내에서 추가적인 소화 과정이 많이 필요하지 않다. 이는 콜라겐의 소화 효소 부담을 줄이고 흡수를 최적화하는 결정적인 성질이다. 

    특히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는 작은 분자 크기와 펩타이드 형태 덕분에,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는 소장에서 빠르게 혈류로 흡수돼 체내에 필요한 부위로 신속히 운반되어 활용될 수 있다.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는 체내 흡수 후 곧바로 콜라겐 합성에 필요한 재료로 사용될 수 있다. 이는 피부, 관절, 뼈 등의 조직에서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고, 이로 인해 효과가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 

     

    [자료 Pixabat]


     

    2.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제품 BEST 5


    현재 시중에 판매 중인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제품 중에서 인기가 높고 효과가 입증된 5개의 제품을 엄선하다면 다음과 같다.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제품을 고를 때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았는지 ▶비오틴이 함유돼 있는지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 원료에 따라 품질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  네이처드림 콜라겐 펩타이드

    네이처드림 콜라겐 펩타이드는  높은 흡수율을 자랑하는 저분자 형태의 콜라겐 펩타이드를 원재료로 사용한다. 여기에 히알루론산, 비타민 C 등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추가됐다. 분말 형태로 다양한 음료나 음식에 쉽게 혼합이 가능하다. 

    ◼ 바이탈 프로틴스 콜라겐 펩타이드

    바이탈 프로틴스 콜라겐 펩타이드늠 소에서 유래한 고순도 콜라겐 펩타이드 고품질 원료를 사용한다. 글루텐, 유제품, 인공 첨가물 없으며  커피, 스무디, 음식 등에 쉽게 첨가해 섞어 마실 수 있다. 구석기 원시인 식단인 Paleo 인증과 홀30(Whole 30) 인증도 받았다.

    ◼ 앤썸스 멀티 콜라겐 펩타이드

    앤썸스 멀티 콜라겐 펩타이드는 소, 닭, 생선에서 추출한 다양한 원료를 원료를 사용하는 멀티 콜라겐이다. 추가 성분으로 프로바이오틱스와 비타민 C 등이 함유됐다. 바닐라, 초콜릿 등 다양한 맛 선택이 가능하다. 종합적인 피부, 머리카락, 손톱, 소화 건강 등을 지원한다. 

    ◼  가든 오브 라이프 그라스페드 콜라겐 펩타이드

    가든 오브 라이프 그라스페드 콜라겐 펩타이드는 USDA 유기농 인증을 받은 원료를 사용한다. 호르몬, 항생제, GMO, 글루텐, 유제품, 대두 무첨가 제품으로 유기농 아세로라 체리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다. 피부, 머리카락, 손톱 건강 뿐만 아니라 체내 항산화 기능도 지원한다.

    ◼  닥터스 베스트 피쉬 콜라겐 펩타이드

    닥터스 베스트 피쉬 콜라겐 펩타이드는 해양 콜라겐으로 생선에서 유래한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제품이다. 중금속 검사를 통과한 안전한 고순도의 원료를 사용한다. 추가 성분으로 히알루론산, 비타민 C 등이 함유됐다. 
     

    [사진 네이버 캡처]

     

    3.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섭취 방법 


    저분자 콜라겐 펩트이드는 일반적으로 하루 5~10g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제품에 따라 권장 섭취량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제품의 라벨의 지침을 따르는 것이 좋다.

    저분자 콜라겐 펩트이드는  공복에 섭취하면 흡수율을 더 높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아침이나 저녁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가루 형태 제춤의 경우 대개 물, 주스, 스무디 등에 섞어 마시면 된다. 물론 캡슐 형태로도 섭취할 수 있다. 

    '비오틴'도 같이 먹으면 좋다. 비오틴을 투여하면 콜라겐 합성이 2배 이상 잘 된다는 실험 결과도 있다. 

    4. 저분자 콜라겐 펩트이드 부작용 


    저분자 콜라겐 펩트이드는 드물게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설사 등을 발생시킬 수 있다. 또 생선, 돼지, 소 등 특정 원료에 알레르기 반응을 겪을 수 있다. 

    저분자 콜라겐 펩트이드를 과다 섭취할 경우 소화기 문제나 기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권장 섭취량을 지키는 것이 좋다. 

    기존에 질병이 있거나 다른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 섭취 전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중금속 오염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와 제품을 선택해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5. 나가는 말


    신체의 세포와 세포 사이에 서로를 이어주는 결합조직의 주성분인 '콜라겐'이 감소하면 세포 사이 결합력이 떨어져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콜라겐 수치가 떨어지면 나타나는 가장 와닿는 변화가 피부 노화로, 탄력이 뚝 떨어져 주름이 쉽게 생긴다. 발뒤꿈치에 각질도 생긴다. 

    뿐만 아니라 콜라겐이 줄면 관절에 통증이 생기고, 근력도 떨어진다. 수분을 제외한 관절연골의 75%와 체내 단백질의 약 30%는 콜라겐으로 구성됐기 때문이다. 

    콜라겐이 감소하면, 혈관에 쉽게 미세한 상처가 생기고 여기에 콜레스테롤이나 칼슘 등이 달라붙어 혈관질환 위험이 커진다. 6개월간 콜라겐을 섭취하게 했더니 동맥경화증 위험이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체내 콜라겐이 감소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꾸준하게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활 습관 교정도 필요하다. 

    장기간 자외선 노출을 줄이고, 생활 습관을 교정하면 콜라겐 감소 속도를 늦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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