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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7월 20일 이뤄진 제1129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5, 10, 11, 17, 28, 34’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이번 추첨에서 모두 11명이 1등에 당첨돼 각각 23억원을 받게 됐다. 지난 주 제1128회 추첨에서 1등 당첨금이 4억원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하면 6배 폭등한 셈이다. 

     2등은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 '22' 일치한 107명으로 각각 4060만원을 받는다. 당첨 번호 5개를 맞춘 3등은 3142명이 당첨돼 각각 138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춘 4등은 15만4322명으로 고정 당첨금 5만원을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로또 번호 3개를 맞춘 5등은 254만2398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제1129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순위 등위별 총 당첨금액 당첨게임 수 1게임당 당첨금액 당첨기준 비고
    1 26,065,244,260 11 2,369,567,660 당첨번호 6 숫자일치 1
    자동6
    수동4
    반자동1
    2 4,344,207,383 107 40,600,069 당첨번호 5 숫자일치
    보너스 숫자일치
    3 4,344,207,750 3,142 1,382,625 당첨번호 5 숫자일치
    4 7,716,100,000 154,322 50,000 당첨번호 4 숫자일치
    5 12,711,990,000 2,542,398 5,000 당첨번호 3 숫자일치

     

     제1129회 로또복권 1등 배출점

    번호 상호명 구분 소재지
    1 복권명당 수동 서울 광진구 영화사로 59 1
    2 복권명당 수동 서울 광진구 영화사로 59 1
    3 로터리복권방 자동 부산 서구 자갈치로 4
    4 코사마트금강점 수동 대구 달서구 용산로 204 1층 코사마트
    5 일산탑복권 수동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517 107
    6 행운복권 반자동 경기 군포시 대야1 3 1
    7 111 자동 경기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376번길 37 1 111
    8 로또복권(D.C.T) 자동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옥대로 1072 1101-1
    9 떴다GO 1 자동 경기 화성시 동탄반석로 172 1 138(동탄 파라곤점)
    10 알짜마트왕지점 자동 전남 순천시 왕궁길 60 중흥파크상가 309-101
    11 씨스페이스 경주세방매점 자동 경북 경주시 산업로 4447 (용강동)



    한편 역대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 번호로 가장 많이 추첨된 당첨 번호는 숫자 1로 지금까지 185번이나 등장했다. 또 5는 162번, 8은 162번, 16은 174번, 28은 156번, 33은 185번씩 뽑혔다. 

    1~48번의 번호들은 140~190번 수준으로 등장했는데 이번 당첨 번호들은 자주 나온 번호로 분류된다.

    색상별 평균 추첨률은 노란색 1~10번 21.5%, 파랑색 11~20번 23.2%, 분홍색 21~30번 21.4%, 회색 31~40번 22.7%, 녹색 41~45번 11.2% 등으로 특정번호 당첨 쏠림 현상은 없다는 것이 복권위원회의 설명이다. 

     과거 로또 1등 당첨금액은 당첨금이 이월되면서 금액이 커지는 패턴이 자주 나타났다.  때문에 과거 로또복권 1등 당첨자는 인생역전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당첨금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엔 1등 당첨금이 이월되는 사례가 극히 드물다. 이는 로또 복권 판매량이 급격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로또복권 평균 판매량은 1억건 안팎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주  63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한 제1128회 로또복권의 경우  전국에서 1억1000만건이 판매됐다. 

     이는 로또 도입 초기인 1~10회차 평균 판매량인 200만건 대비 50배 늘어난 수치다.

    이전 보다 더 많이 복권이 팔리다보니 1등 당첨금의 이월 확률이 낮아지고 상대적으로 당첨자 숫자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

     



    특정지역에서 로또 당첨자가 다수 나오는 특징도 보인다.  로또가 확률 게임이다보니 지역별 총 판매금액이 높은 곳에서 당첨 확률이 높아질 수 밖에 없고 이에 따라 당첨건수도 늘어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해 2023년의 경우 경기 남부권에서  1조4000억원 어치의 로또가 판매되면서 판매금액이 전국에서 가장 많았는데, 1등 당첨건수도 142건으로 다른 지역보다 많았다.  지난해 서울의 경우 서울 9391억원어치의 로또가 판매됐고 1등 당첨자는 118명을 배출했다.

    복권위원회는 로또복권 판매가격을 현재 게임당 1000원에서 1200원 이상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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