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유튜버 구제역에게 먹방 유튜버 쯔양의 과거 사생활 정보를 넘긴 것으로 알려진 변호사 겸 경제신문 기자가 소속 신문사에서 계약해지 됐다. 

    경제 일간지 파이낸셜뉴스는 19일 자사 홈페이지에 팝업 형태의 알림을 통해 사회부 소속 법조전문기자로 일하던 최우석 기자에 대해 "비록 해당 의혹 행위가 당사 입사 전에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지만 더 이상 기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해 고용 계약을 해지했다"고 알렸다. 

    파이낸셜뉴스는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과 관련된 의혹에 당사 기자가 연루된 점에 대해 독자 및 관련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당사는 앞으로 채용절차에 더욱 신중을 기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최우석 변호사 겸 기자는 지난해 파이낸셜뉴스에 입사해 변호사 겸 법조전문기자로 활동하며 주로 법률과 관련된 이슈를 써왔다. 

     



    지난 2월에는 형사 국선변호인의 부실 변호로 이어질 수 있는 보수 문제를 공론화 함으로써 국선변호인 보수 인상 등을 통한 국민 권익 보호에 일조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2024년 대한변호사협회 우수언론인상'을 받았다. 

    대한변호사협회는 2015년 정기총회에서 처음으로 우수언론인을 시상한 이래 매년 2회 정기총회, 변호사대회에서 우수언론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최우석 변호사 겸 기자는 이보다 앞선 지난해 제이와이네트워크가 주최하는 '올해의 우수브랜드 로펌 대상 1위'를 수상했으며, 2021년에는 (사)한국전문기자협회에서 전문인 인증 ‘2021법률·가사소송’부문 우수 변호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변호사로서 ▶이천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위원회 징계위원장 ▶서울시 중구 법률고문 ▶대한변호사회 채권추심변호사회 정회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전문 분야는 도산, 부동산, 채권추심, 형사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 SBS 8시 뉴스, KBS2 생방송 아침이 좋다, MBC 생방송 오늘아침 등 다수의 방송에도 출연해 법률 자문을 했다. 

     최 변호사는 변리사, 세무사 자격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