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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독자 1030만의 먹방 유튜버 쯔양이 전 남자친구 A씨로부터 5년 동안 성*행, 상습폭행, 상습상해, 공갈, 강요, 협박, 통*음 등을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쯔양의 전 남자친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쯔양은 전 남자친구인 A씨를 방송을 시작하기 전 대학교를 다니다가 사정이 생겨 휴학하던 중에 만났다고 했다.  

    1997년생인 쯔양은 중학교 졸업한 뒤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 1년 정도 학업 공백기를 겪었다. 

    중학교에 다닐 때 따돌림을 당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다가 정신적인 문제가 발생하자, 그의 부모가 쯔양을 고등학교에 보내는 대신 사회성을 기르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해외 봉사활동을 보냈기 때문이다. 

    그렇게 1년을 보낸 뒤 쯔양은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 있는 남녀공학 공업계 특성화고등학교인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쯔양은 2017년 이 학교를 졸업한 뒤 학점은행제 과정인 서강대학교 게임&평생교육원 게임그래픽&만화애니메이션학과에 입학했다.  

    학정은행제 과정은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수능과 내신 성적 없이 수강 할 수 있는 비정규 학과 과정이다.  

    등록금(수업료)은 한 학기 7과목 수강한다고 했을때 약 400만원 내외 정도다.  

    쯔양은 서강대학교 게임&평생교육원 게임그래픽&만화애니메이션학과에 다니다가 경제적인 문제로 휴학을 한 것으로 보인다.  

    쯔양은 2020년 한 방송에 출연해 "대학 생활 하면서 자취하는데 식비가 없었다. 그때 친구들이 먹방 데뷔를 추천해 하루에 만원 벌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생방송 시작했다"고 밝혔을 정도다.  

     



    대학교 휴학 중에 만난 친구가 바로 전 남자 친구 A씨였다.  

    쯔양은 A씨에 대해 "처음에는 엄청 잘해줬는데 시간이 지나자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헤어지자고 하니까 A씨가 나 몰래 찍은 동영상이 있었다면서 그걸 유포하겠다고 했다고 협박을 했다"고 폭로했다. 

    쯔양은 "(그러다가 전 남자 친구가) 본인이 일하는 곳에 데려갔었다. 앉아서 술만 따르면 된다고 해서 가서 앉아서 술 따르는 일을 했다. 잠깐 동안 술집 일을 한 적이 있다"고 털어 놨다. 

     

    온라인 상에서는 당시 쯔양과 전 남자 친구가 일했던 술집이 유흥주점이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쯔양은 또 "(술집을 그만 두겠다고 하자 전 남자친구가) 돈은 어떻게 벌어다 줄거냐고 해서 예전부터 방송을 하고 싶다고 해서 방송으로 돈을 벌겠다고 얘기했다. 방송 이후에도 매일 맞으면서 방송을 했다"고 밝혔다. 

    쯔양의 방송이 인기를 끌자 쯔양의 전 남자친구 A씨는 '주식회사 문래빗'이라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만들었다고 한다.  

    잡코리아의 기업정보를 보면 이 회사는 2019년 8월 설립됐으며, 회사 소재지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 대표자 이름은 이**으로 돼 있다.  

    이후 문래빗은 쯔양의 소속사로 소개되며 각종 언론 매체에 등장한다.  문래빗은 2020년 쯔양의 초상권 및 성명권을 활용해 무단 광고 행위를 했다며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의 한 회전초밥 집을 상대로 손해배상액 5000만 원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그리고 A씨는 2020년 이른바 '뒷광고' 논란으로 쯔양이 공격을 받자 "가이드라인을 준수했는데 뭐가 문제인가"라는 식의 입장문을 쯔양 채널에 올려 누리꾼들의 거센 반발을 샀다. 

     

    이에 대해 당시 쯔양은 이 해명글에 대해 "소속사 대표의 단독 행동"이라며 자신의 의견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후 쯔양은 전 남자 친구로부터 지속적인 폭행과 착취에 시달리면서 무기력한 상태에 빠져 있다가, 2022년 10월 말에서 11월 사이에 전 남자 친구를 대상으로 1차 형사 고소를 진행했다.   

     

    하지만 쯔양은 처음에는 남자 친구를 고소할 생각이 없었다고 한다. 고소를 진행해 사실이 알려지면 직원은 물론 본인에게도 피해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차라리 계속 감수하는 게 더 낫겠다라는 입장이었다고 한다. 

     

    고소를 망설이던 쯔양은 변호사의 설득으로 결국 법적 조치를 결심하게 됐다. 

     

     

     

    하지만 쯔양이 처음 변호사를 찾아 간 것은 소속사 사장이자 전 남자 친구를 고소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소속사와의 전속 계약이 너무 불공정하다고 생각해 이를 수정하고 위해서라고 한다. 

    그것도 쯔양 본인이 직접 찾아 간 것이 아니라, 소속사 직원이 변호사 사무실을 방문해 계약서에 대한 자문을 받았다. 

    그런데  계약서 내용이 너무 불공정하고 이상하다고 판단한 변호사가 망설이는 쯔양을 설득해 형사 고소와 민사 고소에 이르게 됐다고 한다. 

     

    쯔양이 형사 고소를 하자 그쯔양의 전 남자 친구는  쯔양의 법률대리를 맡았던 법률사무소를 찾아가 간곡하게 선처를 요청하면서 "더 이상 쯔양에 대한 비방 등을 언급하지 않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이후 소속사 전 대표인 쯔양의 전 남자 친구는 해당 약정을 위반했고 쯔양은 불가피하게 2차 형사 고소를 진행하게 됐다.  당시 쯔양의 전 남자 친구는 혐의 사실이 워낙 많았기에 징역 5년 이상의 처벌을 예상하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이후 쯔양은 소송을 계속 진행하지 않고 중간에 합의를 하기로 결졍했다. 

     

    그런데  갑자기 2023년 3~4월경 쯔양의 전 남자 친구가 극적인 선택을 하면서 더 이상 조사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불송치로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이 종결이 됐다. 

    그런데 갑자기 쯔양이 갑자기 해명 방송을 한 것은 해명 방송 전 한 유튜브 채널에서 쯔양과 관련된 유튜버들에 대한 폭로 영상을 업로드하면서 상황을 정확히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쯔양은 현재 자신의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변호사와도 연락하기 어려울 정도로 거의 무기력한 상태에 빠져서 힘들어 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쯔양의 팬들은 "꼭 잘 버텨주셨으면 좋겠어요" 등등의 댓글을 달며 쯔양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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